2010-06-09 조계종조 도의국사 다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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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8회 작성일 26-05-12 15:45본문
조계종조 도의국사 다례 봉행
13일 조계사 대웅전서
조계종 종조(宗祖)인 도의국사(道義國師)의 다례가 봉행된다.
조계종 총무원은 오는 13일(음력 5월2일) 오후2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도의국사 다례를 엄수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도의국사의 기일이다. 다례는 육법공양, 천수대비주, 거불, 권공, 축원 등의 상단불공과 행장소개, 총무원장 스님 추모사, 종정예하 법어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33대 조계종 총무원 집행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도의국사 다례에는 원로의원 스님들과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총무원 교역직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해 종단 정체성 확립의 계기로 삼을 전망이다.
조계종은 종조를 선양하고, 종단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스님의 기일에 맞추어 다례를 거행하고 있다. 지난 2008년 4월에는 중국 장시성(江西省) 난창(南昌)에 위치한 우민사(옛 홍주 개원사)에서 도의국사 수법(受法) 기념비 제막식을 봉행하기도 했다.
1941년 5월1일부터 시행된 ‘조선불교조계종총본사태고사법’(이하 총본사법)에는 총본사 태고사에서 도의국사의 기일인 음력 5월2일에 항례법회(恒例法會, 정기적으로 봉행하는 법회)를 거행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조계종 종조인 도의국사는 8세기 신라에 최초로 선(禪)을 전하고 가지산문(迦智山門)을 개창했다. 국사는 서기 784년 당나라에 유학해 광부(廣府)에 있는 보단사(寶壇寺)에서 비구계를 수지하고, 홍주(洪州) 개원사(開元寺)에서 서당지장(西堂智藏)스님의 법맥을 이었다. 821년 귀국한 도의국사는 40여 년간 설악산 진전사에서 수행하다 염거(廉居)스님에게 법을 전하고 입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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